나 지금 무지하게 예민하다. 감정기복 어떻게 해결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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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도 시도때도 없이 예민해질 때가 한 두번이 아닙니다. 예민보스인 저 같은 분들 많을 것입니다. 별개 그냥 다 짜증나고 왜 짜증나는지 이유도 몰라서 짜증납니다. 남자임에도 불구하고 달거리 하는 기분입니다. 아, 요즘 초이스들어가서 게스트와 친해지고 나면 저보고 여자같다고 할 때가 있네요.

그럼 그 감정기복을 어떻게 해결해야 될까. 요?

문제가 하나 있는데 '해결' 이라는 단어를 사용할 때 좀 조심해야 됩니다. 전제가 있는데, 그 생각을 해버릴 때 내 감정이 내 적이 되어 버립니다. 그럼 내 감정이 이렇게 받아칩니다. "너 나 싫지? 더 꼬장부릴거다. 더 예민해질거야"

쉬운 접근을 하면, 내 감정과 내가 친해져야 됩니다. 친해진다라, 그럼 또 내 감정이니까 당연히 내 것이고 그게 나다. 이렇게 생각될 수 있는데 그러면 좀 꼬여버립니다. 내 감정이나, 내게 불현듯 찾아오는 생각이나 그런 것들은 거의 대부분 외부에 영향받습니다. 

대상을 관찰하면서 어떤 기분이 찾아오는데, 그 기분이란게 내가 기대했던 것일 수도 있고, 불쾌한 것일 수도 있습니다. 좀 어려워지는데 아무튼, 이렇게 생각하면 쉽습니다.

기분은 기분의 사정이므로 기분이 걱정하게 두면 되지 내가 걱정할 필요는 없다.

이렇게 컨트롤 할 수 있다면, 한결 나아집니다. 물론 감정기복이 안 찾아올 수는 없습니다. 그런데 이 방법이 좋은 이유는 기복이 찾아와도 괜찮아 지고, 빈도가 많이 줄어듭니다. 감정아 찾아와라, 마음껏 뛰놀아라. 이렇게 말이죠.

그렇게 할 수 있다면 감정을 표현하는 것도 훨씬 자연스럽고 편하게 할 수 있습니다. 이야기 할 때도

 

1. 이전보다 다이나믹하게 말할 수 있으며

2. 서로 감정을 교환한다, 진정성 있다는 느낌이 들고

3. 결정도 빠르게 내릴 수 있습니다.

 

3번에 결정을 빠르게 내린다의 예시를 하나 들어봅니다.

 

엊그제 새벽, 틴더로 매치되서 이야기하다 얼굴보자고 해서 만났네요.

카페갔는데 이야기하다 자꾸 이런얘기 나옵니다.

 

"아 짜증나"

"아 피곤해"

"왜 내인생은 이렇지?"

 

이런 얘기 듣고 있어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너 싫다"

"나도 시간낭비하고 싶지 않다"

"잠시만, 근데 나한테 플랜이 있는데 들어보고 결정해"

 

택시타고 그냥 집에 간다고 해서 그러냐 알았다 하고 헤어졌습니다. 둘 중에 한 사람은 어떻게 할 지 결정을 내려줘야지 그렇지 않으면 지지부진 시간죽이기, 감정억지로 참다가 분노가 쌓입니다. 그리고 그 과정은 반드시 다음 만남에 영향을 미칩니다. "왜 내가 만나는 사람들은 다 이렇지?" 하고 말이죠.

호스트 세계에도 이런 말이 있습니다. "진상은 선수가 만드는 거야" 

상대방이 내게 어떻게 해줄 것을 기다리면 안됩니다. 그 스탠스 자체가 수동적으로 있겠다. 상대방의 반응을 보고 결정하겠다는 것인데 반드시 끌려갑니다. 내가 직접 반응을 만들고 결정해야 합니다. 결정에는 물론 실패가 따르는데, 그게 경험이 되고 다음번의 자산이 됩니다. 

멘트치는 것도 이와 맥락이 정확히 같습니다. 실패할 거 생각하면 멘트 못던집니다. 그건 나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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